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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산을 하나씩 넘는 마음으로 대잔치를 맞이합니다.

올해는 한주간 늦게 출발하여 산을 오름이 가파르게만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은혜를 급한대로 부으셨습니다.

순회예배를 통하여 새힘을 주셨고...

상담교사들의 진지함으로 기대하게 하셨으며...

길거리에서 펄럭이는 아름다운 배너는 폭풍같은 바람에도 당당하게 그자리를 지키며 대잔치를 알리고...

방송에서는 날마다 대잔치의 소중함을 들려주며 하나님의 사람들을 움직이고...

학교마다 초청장은 어린이들의 손에손으로 전달되도록 교사들은 발로 부지런히 달렸고.

아름다운 사람들의 입을 통하여 다음세대를 위한 동역을 구할때 이름모를 사람들까지 후원에 동참하게 하셔서 채우셨어요

드디어 28일 하늘은 맑았고 바람도 멈췄으며 모든봉자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값진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어디에서 모여들었는지 주님이 보내신 어린이들이 구름되어 온 공간들을 가득히 매워서 주님이 세우신 74명의 상담교사들이 전하는 복음을 듣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들이 구원받고 주의 나라를 견고히 세우는 교회들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이땅의 어린이를 사랑하시는 주님 모든영광받으시기를 기도합니다.

아름다운 자원봉사자들의 섬김이 주님의 부으시는 은혜의 통로가 되었기를 기도합니다.

처음부터 금식하며 기도로 동역하여주신 분들께 넘넘 감사드립니다.

여러가지로 후원하여주신 교회와 기관들과 단체들 주님이 갚으시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모든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 목포 어린이전도협회 .블로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