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이곳에 오니 덥지만 열대야라는게 없어서 참 좋았습니다. 지금 한국은 열대야에 잠 못이루고 계실텐데 건강하게 이 여름 잘 이겨내시길 응원합니다.
첫째와 둘째는 우리나라 추석, 설날과 같은 이 나라의 2주간의 르바란 방학을 마치고 오늘 부터 개학 했습니다. 모두들 고향을 찾아 떠나고 여행길에 오르고 동네가 텅 비었지만 한국을 다녀온 뒤 얼마안된지라 잘 견뎌 낼수 있었습니다 .^^.다시금 2주간의 방학을 맞이해서 약간은 무료 했지만 방학이라는 것 자체 만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지난 16일까지 선임 선생님에게 여행 온 온누리 청년들과 일주일의 시간을 함께 하였습니다. 팀 분위기가 즐겁고 유쾌한 여행 팀이라 함께하는 저도 즐겁고 유쾌한 시간들 이었습니다.
가정에 오랫동안 손 모음 해왔던 차량을 구입하려 합니다. 아버지께서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재정을 흘려 보내 주셔서 조만간 차량을 구입 하려 합니다. 그분의 생각은 어찌 그리 놀라우신지요. 다시금 저의 생각과 경험을 뛰어넘어 일하시는 아버지를 경험하는 시간들입니다. 아직 약간의 재정이 모자라지만 이 또한 공급하실 아버지를 기대합니다. 가족에 꼭 맞는 차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손 모음 해주세요. 사랑드리고 축복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