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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치료후기

예닮치과병원 환자분들의 치료후기입니다.

예수님의 향기가 피어나는 곳...(한승범 님)

작성일

2024-02-19

작성자

예닮치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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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2-19

평소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의자를 여러개 놓고 뛰어넘기를 하는 등 위험한 놀이를 즐겨하던

초등학교 5학년 때 였다.

이 날도 변함 없이 의자를 뛰어넘고 있을 때였다.

"자~ 자 간닷~~!!"  

의자 7개를 뒤로 하고 착지를 하자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그때 문득 의자와 사물함의

거리를 넓혀가며 뛰어넘기 내기를 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뭐든지 처음이 어려운거지 하며 먼저

시범을 보였다. 멋있게 보일려구 일부러 먼곳에서 시도를 하였는데... 아뿔사... 이런일이....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다더니 마치 오늘을 위해 만들어진 말 같았다.

그때 내가 시술 받은 치과가 강진 중앙 치과였다.

그때는 너무 당황스러웠고 부모님한테 혼날꺼라는 생각에 방치하려고 했었지만

심상치 않은 출혈 때문에 나 조차도 그냥 놔두어도 괜찮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그때 마침  퇴근하시던 양호 선생님 눈에 발견되어 우여곡절 끝에 병원에 당도하게 되었다.

상태가 어쩐지는 몰라도 내가 도착하자 치과가 어수선해졌다. 출혈이 좀 심해서 그랬나??

어쨌든 의사선생님이 떨고 있는 나에게 와서는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하시고는 시술을 시작하셨다.

음.. 그때는 참 그 말이 나에게는 위안이 되었다.  뭐.. 그렇게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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